'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을 향해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제수호(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워크샵에서 함께했던 사진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은 뒤 심보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심보늬는 휴대폰을 챙겨보지 않아 그의 연락을 받지 못했고, 결국 제수호는 늦은 밤 그의 집 앞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심보늬의 대문 앞에서 조우한 두 사람은 "밤새 한 숨도 못잤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이것도 못 지우겠다. 이것 지우면 심보늬씨랑 보낸 그날 밤도 지워질 것 같아서 못 지우겠다. 말도 안 되는 일인 것 알지만, 내 마음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당신이란 여자는 어떠한 함수도 들어맞지 않는 버그가 맞다. 내 생활과 머릿속을 다 헤집어놓고 있다. 근데 그 버그 잡고 싶지 않다. 계속 내 머릿속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수호의 고백에 심보늬는 "새벽에 찾아와서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냐. 가세요"라고 말한 뒤 문을 닫아버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