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강서준이 길은혜에게 야체가게 아들임을 당당히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38회에서는 부모님께 인사 드리기 위해 삼월(길은혜 분)을 이끄는 충재(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충재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덕(강인덕 분)은 삼월을 집으로 초대한다. 충재로부터 부모님의 초대 소식을 듣자 삼월은 재벌집 방문에 설레기만 하다. 삼월은 충재를 봉쥬르 홈쇼핑 사장 아들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
한껏 멋을 낸 채 충재가 이끄는 곳으로 향하던 삼월은 허름한 동네로 들어서자 내심 당황한다. 충재에게 "집이 이 근처에요?"라며 의아한 표정으로 묻자 삼월의 속내를 까맣게 모르는 충재는 야채가게를 당당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은 고모와 조카 사이로 맺어진 두 시골 처녀 단이와 삼월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로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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