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 엔딩 속 고난도 액션신 '남다른 투혼'

이상엽이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액션신을 위해 남다른 투혼을 펼쳤다.

어제(22일) 방송된 17회의 엔딩에선 이상엽(박태하 역)이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 정유미(채여경 역)를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던져 열연을 펼쳤다. 그는 마치 한 마리의 야수같이 무자비하면서도 살벌한 액션신에 감정 연기까지 더해 몰입도 높은 엔딩을 탄생시키는 일등공신이었다는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도 양평의 한 폐공장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무려 4시간동안 진행, 본 촬영을 버금가는 난이도의 리허설을 수차례 이어나갔을 정도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깃들어 탄생했다. 특히 고난도의 액션 장면임에도 이상엽은 대부분 대역 없이 직접 소화, 스태프들은 "잘한다"고 연신 말하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는 이상엽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코믹한 액션 동작이나 장난스런 제스처를 취하며 스태프들은 물론 정유미까지 웃게 만들었다고.

또한 무술팀과 미리 합을 맞춰보면서 보호대를 착용했냐고 꼼꼼히 챙기는 등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기는 마음씀씀이로 훈훈함까지 배가시켰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18회는 오늘(2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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