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반려견이 앓는 비만과 식이장애, 원인은 스트레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오후 8시 20분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2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너무 많이 먹는 개 '멍군'이와 너무 안 먹는 개 '쌤'을 만나본다. 비만 골든리트리버 멍군이는 자기 밥을 충분히 먹고도 호시탐탐 가족들의 식탁을 노린다. 체중 감량을 위해 나간 산책에서도 멍군이는 행인들이 들고 있는 음식을 빼앗기 일쑤라서 보호자는 난처해질 때가 많다. 개도 사람처럼 비만 때문에 심장질환, 관절 이상, 지방간, 호흡장애, 생식능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얻는다.

반면 그레이트 피레니즈 '쌤'은 몸무게가 38㎏이다. 같은 견종 평균 몸무게가 50~60㎏인 것에 비하면 10㎏ 이상 마른 것이다. 쌤은 사료는 물론 개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거부하고 있다. 개도 사람처럼 식이장애를 앓는다. 방송에서 그 원인과 해결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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