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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딸과 엄마의 '첼로 앙상블'…24일 아트센터 달

'결혼을 앞둔 딸과 엄마가 나누는 첼로편지' 연주회…와인 파티도 열려

모녀 첼리스트 김애규(왼쪽) 씨와 배원 씨.
모녀 첼리스트 김애규(왼쪽) 씨와 배원 씨.

'아트센터 달'(대구시 수성구 천을로)은 24일(금) 오후 7시 30분 '결혼을 앞둔 딸과 엄마가 나누는 첼로편지' 연주회를 개최한다.

결혼을 앞둔 딸과 엄마가 나누는 첼로편지는 모녀 첼리스트인 김애규(현 하자크 첼로앙상블 예술감독), 배원(현 Via Trio, Sonore 앙상블 멤버)과 피아니스트 박진아, 해설 및 내레이션 최현태 등이 참여하는 따뜻한 사랑의 음악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 해설과 모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Clair de Lune (달빛) - C. Debussy, 2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 E. Elgar, 자장가 모음, 동요 모음, Liebesfreud (사랑의 기쁨) - F.Kleisler, 베사메 무초, 신고산 타령,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Czardas (차르다쉬) - V. Monti 등이 연주된다.

어머니 김애규는 모스크바 음악원 마스트 클래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하자크 첼로앙상블 예술감독이자 경북예고 강사다. 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Master of music을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와인 파티 포함 2만원. 053)267-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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