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24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문오 달성군수, 학부모,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는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여 전국 두 번째로 개교한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현재 소프트웨어개발과 2학급 40명과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 1학급 20명 등 60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이 학교는 SK텔레콤, 한국오라클, 한글과컴퓨터 등 72개 우수 기업과 115명 분의 채용 약정을 맺어 전원 취업이 확정됐다. 재학생은 3년간 학비가 면제되고 기숙사와 최신 노트북 등이 제공된다.
이 학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수업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로 나르샤'와 전 학생들의 성적, 동아리활동 등 교내활동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연구 실적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오픈 소스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SW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칠우 대구소프트웨어고 교장은 "혼(魂), 창(創), 통(通)의 창조하며 도전하는 SW 통섭인을 키우기 위해 전 교직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꿈과 끼를 키워가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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