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33)이 20일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했다.
조동찬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조동찬을 6번타자 3루수로 내세웠다.
조동찬은 지난 5일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조동찬은 외국인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가 재활군과 2군을 오가는 상황에서 타율 0.279, 7홈런, 21타점을 올리며 공백을 메웠다.
조동찬의 이탈로 삼성은 공수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통증을 털어내고 퓨처스리그 3경기에 출전한 조동찬은 25일 1군으로 복귀하며 다시 삼성 공수에 힘을 실었다.
한화 이글스 외야수 김경언(34)도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에 복귀했다.
김경언은 종아리 부상으로 5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33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재진입했다.
이날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와 내야수 신성현, 김경언 등 3명을 1군에 올리며 포수 지성준, 외야수 박노민, 내야수 주현상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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