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피스텔 보안걱정 덜어볼까? '보안강화 오피스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1·2인 가구를 노린 40대가 출입감시가 허술한 오피스텔만을 골라 10여차례 침입, 범죄를 저질렀다는 뉴스로 인해 불안해 하는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많았다.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7.1%로, 2035년에는 34.3%까지 상승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주거 안전성은 낮은편이다.

1인 가구는 500만 여 가구로 추정되며 여성만 거주하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른다.

서울에서 일어난 5대 범죄 가운데 건축물 내 범죄가 상당 부분이며 주거침입, 특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보안 시스템' 구비 여부를 따지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건설사들도 아파트에 준하는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서비스를 오피스텔에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오피스텔은 1~2인 여성가구 거주 비율이 높아 보안시스템 설치여부는 상당히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도 첨단 보안시스템 시설을 내세워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하 5층 ~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 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748실이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23~43㎡이다. 전용면적 별로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반적인 CCTV보다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한다. 또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갖춰 외부인 방문 없이 검침할 수 있도록 해 낯선 사람의 방문에 인한 불안감을 없게했다.

지하주차장에 친환경 LED 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을 설치해 관리비를 절감설계를 선보이며, 각 실의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평면은 입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 했으며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

한강신도시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구래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특히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되어 이 일대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차를 이용한 출퇴근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가 지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되어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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