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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6명 '우수의정 대상'

김수문·박정현·오세혁·이진락·황병직·황이주, 지역민 불편 해소 앞장

경상북도의회 김수문, 박정현, 오세혁, 이진락, 황병직, 황이주 도의원이 전국시
경상북도의회 김수문, 박정현, 오세혁, 이진락, 황병직, 황이주 도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3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김수문(의성), 박정현(고령), 오세혁(경산),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황이주(울진) 도의원 등이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3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지역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 도의원은 경북도 주택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비롯해 도청 신도시 조성, 균형 있는 SOC망 구축, 화재 현장 5분 이내 출동률 제고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박 도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구제역'적조 피해 발생 지역 지원방안 모색과 경북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 지원조례 등 활기찬 농어촌 건설을 위해 앞장섰다. 오 도의원도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주 수협 활어위판장, 동해안 적조피해현장,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등 농어업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경북도 농어촌 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도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북도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황병직 도의원은 취약계층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경북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황이주 도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장애인 단체 간 갈등을 조정하고, 법인과 개인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수당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경북도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 등을 발의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는 도민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회였다"며 "발로 뛰는 현장 의정, 대안을 찾는 연구 의정을 펼친 모든 도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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