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대구경북에서 입건한 선거사범이 300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지검은 선거사범 304명을 입건해 이 중 75명을 기소하고 30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199명은 수사 중이다. 이 중 국회의원은 11명에 23건이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지역별로 대구 4명에 5건, 경북 7명에 18건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국회의원을 기소한 사례는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