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CD모듈·LED조명 생산 강소기업인 ㈜KREMS(대표 이영태)가 아프리카 가나공화국에 LED 가로등 수출길을 열었다.
27일 ㈜KREMS를 방문한 가나공화국 에너지위원회 마이클 오팜 단장 등 일행 8명은 회사를 둘러보고, 연간 3천만달러의 LED 조명 수출 계약과 현지공장 합작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방문은 가나공화국이 국가 LED 사업 추진과 관련, 구미에 벤치마킹할 회사를 의뢰해 오면서 연결됐다.
마이클 오팜 단장은 "한국의 LED 조명 관련 기술력에 감탄하며, 현지 공장 설립으로 한국의 기술을 전수받고 싶다"면서 "한국의 기술력으로 가나공화국을 밝혀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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