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경주관과 함께 평소에 공연이나 영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0명을 초대해 정글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판타지 영화인 '정글북'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3년째 진행 중인 행사는 그동안 500여 명의 아이가 참여했다.
또한 공사 측은 올해부터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배원' 활동도 시작했다. 제3세계 아동과 국내 후원자 간 편지를 번역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참여해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헌옷 기부와 도서 보내기, 수도권 다문화 아이들을 초청한 경주 나들이를 추진한 바 있으며,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제빵 체험과 다문화 가족 초청 해피투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김대유 공사 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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