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서비스 가입자 수가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3월 기준 상조업체 회원 수는 419만 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1만 명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상조업체 회원 수는 2012∼2013년 2년 연속 감소해 349만 명까지 떨어진 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9월 420만 명까지 증가했다. 상조업체 수도 지난해 9월보다 14개 줄어든 214개로 집계됐다. 상조업체 수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정위는 경영이 어려워진 중소업체의 폐업이 늘면서 상조업체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조회원 수가 2015년 하반기 대비 줄어드는 등 상조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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