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운 날씨 땀띠 예방법, 시원한 방법으로 고생 끝!

더운 날씨에 급증하고 있는 땀띠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땀띠는 날씨가 더울 때 피부에 발생하는 붉은색 작은 발진과 물집으로 주로 얼굴, 목, 가슴, 겨드랑이에 발생한다.

체온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은 땀샘에서 만들어져 땀관을 통하여 피부 표면으로 배출된다. 이 때 분비되는 통로인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유발된다.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히는 원인으로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이나 비누의 과다사용, 세균감염 등의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 피지 생성 감소 등의 내적인 요인으로 나뉘어진다.

기본적인 치료는 환자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주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긁는 경우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한편 땀띠는 아기들에게 발생할 경우 청결하게 유지하고 땀띠가 난 곳이나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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