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이 신곡 SYSTEM(시스템)가사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탑, 지디, 송민호와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세븐을 노골적으로 디스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30일 아이언은 신곡 시스템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아이언의 신곡 'SYSTEM'에는 "이거 듣고 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그 XX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뺄 건지. 팬이랑 바람피고 차인 척 하는 GD X"등의 파격적인 가사가 포함돼 있었다.
가사 중 "그 XX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부분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과거 대마초로 인해 논란이 됐던 지드래곤이 모발 검사를 받던 시점에 짧은 머리로 나타났던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드래곤은 모발 검사 때문에 삭발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어 아이언은 "랩 고자 탑 X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때가 됐어 mother XX 키높이 저스틴 비버. 홍어냄새 때문에 클라라보다 소름끼쳐", "예언할게 넌 결국 세븐처럼 토사구팽. BANG~ I feel a kick like a 키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사로 또 다른 빅뱅 멤버 탑을 비난하기도 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키코는 지드래곤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된다.
위의 가사들이 현재 YG식구들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다. 따라서 YG의 추후의 대응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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