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과 가수 김장훈이 독도에서 바둑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국은 한국기원 홍보 대사인 김장훈이 민족의 섬 독도를 알리고 바둑 보급과 나눔을 위해 이세돌 9단에게 대국을 제안하며 열리게 됐다.
백돌의 쥔 이세돌 9단과 여류 아마 기사이자 바둑 캐스터인 장혜연이 한 팀, 흑돌을 쥔 김장훈과 아시안 게임 페어 바둑 금메달리스트인 이슬아 4단이 한팀이 되어 대국했다.
시종 우세를 보인 이세돌-장혜연 팀은 경기시작 2시간 20분만에 아마 6단 바둑실력을 가진 김장훈-이슬아 팀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팀인 이세돌 9단은 500만 원, 패자팀인 김장훈은 1,000만 원을 내고 후원금을 더해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