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일 문화예술회관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

동요·팝송…청소년합창단 6개 팀 '천사의 하모니'

지난해 열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14회 정기연주회 모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공
지난해 열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14회 정기연주회 모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권유진) 기획공연 '2016 청소년 합창페스티벌'이 2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외부단체 5개 팀을 초청해 동요를 비롯해 민요, 팝송, 광고음악 등 귀에 익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2016 청소년 합창페스티벌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하여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첫 무대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티페트의 '호프'(Hope'희망), 박정선의 '월워리청청', 황수진 편곡의 '씨엠송 메들리'(광고음악 메들리)를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콰이어(지휘자 이재호)가 연주하는 이기경 편곡의 '두껍아 문지기', 박지훈 편곡의 '클랩 요 핸즈', 레밴테 쥔귀시의 '쥬빌라테 데오'를 만나 볼 수 있다. 세 번째 무대는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상충)의 무대로 황수진 편곡의 '러브' 등을 연주한다.

네 번째 무대에서는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조용석)이 리디아 아담스의 곡 '송 오브 호프'를 들려준다. 다섯 번째는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최희철)의 순서로 강동수 편곡의 '이 세상 모든 것', 홍난파의 곡 '고향의 봄', 이태현 편곡의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를 부른다.

여섯 번째 무대는 뿌에리 깐또레스 합창단(지휘자 김정선)의 연주로 외드고쉬의 곡 '에루크타비트 꼬르 메움'을 연주하고 이어, 이희주 편곡의 '산길'과 '안니로리'를 합창한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그랙 글라핀 편곡의 '우리는 하나'를 연합합창(지휘 이재준)하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한다. 전석초대, 선착순 입장. 053)606-6311, 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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