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스피 1,990선 돌파…브렉시트 이전 수준 회복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90선을 돌파하기도 했고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7포인트(0.86%) 오른 1,987.32로 마감했다. 오후 한때 전날보다 1.2% 오른 1,993.98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넘은 것은 브렉시트 결정 직전인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2천53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66억원, 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9.17포인트(1.36%) 오른 684.26에 장을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는 장 중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전날 상승한 뉴욕 증시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는 일제히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14% 오른 17,896.4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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