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명소들 영화 속으로, 유커 찾는 명소로 띄운다

한중 합작 영화
한중 합작 영화 '미용명가' 포스터.

이상원 뉴컴퍼니 대표는 "한'중 합작영화 '미용명가'를 통해 대구경북이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사랑하는 국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영화에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장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 근대골목, 청라언덕, 김광석 거리, 수성못, 팔공산, 동성로와 영양 두들마을, 음식디미방, 경북 전통가옥, 포항 바다 풍경 등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들이 주배경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영화가 만들어지면 영화관 상영에 이어 'CCTV6' 채널을 통해 TV로 중국 전역에 방송되고, 이후엔 인터넷으로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대구경북의 명소들이 그들의 머릿속에 제대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 대표는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지역민의 삶의 모습 등을 최대한 영화 속에 담아내 중국인들이 가장 체험하고 싶은 곳으로 대구경북이 꼽히도록 하겠다"면서 "영화의 성공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홍보 등 다른 긍정적인 효과도 함께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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