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달 16일 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결과 2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11일 상위 70% 계속지원 대상에 경북전문대학교를 포함한 55개교 선정 발표에 이어 등급 공개와 더불어 하위 30%에 들어간 재진입 대상 20개교, 신규 신청 대학 45개교를 포함한 최종 결과다. 지난 2년간 사업성과가 우수해 '매우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경북전문대학교를 포함하여 19개교다.
이번에 2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경북전문대는 산업 맞춤형 KBC 핵심전문인력 양성(특성화 브랜드 'NICE DREAM' 구현) 및 배출, 취업능력 배양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경북전문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의 하나로 현장시뮬레이션 플랫폼(FSP: Field Simulation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활용한 실무 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생활융복합(CLC: Community Living Convergence) 센터는 지역사회 헬스케어, 안전생활, 편의증진 분야에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5개, 의료보건 봉사, 도시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라이프 스타일 향상을 위한 에듀-비즈니스(Edu-Business)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대로 경북전문대의 취업률은 2013년 69%에서 2015년 73.8%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 사회수요 맞춤형 및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이 확산되면서 NCS 기반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는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과 영주교육지원청과 봉화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15 교육기부우수기관표창을 받는 원동력이 됐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SCK 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안착시키고 사회'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는 지난 2008~2013년 6년 연속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총 145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가사업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데 이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2014) 등 앞서가는 교육경쟁력의 비전을 달성, 대학의 신뢰성과 가치를 높이는 명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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