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악기·인문도서 기부에 밑반찬 지원·무료급식 '전방위 봉사활동'

대구상의 사회공헌委 활동 '눈길', 66개 기업서 14억여원 후원금

설립 3년차인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설립 3년차인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평화발레오 회장)가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2013년 설립 이후 그동안 1사(社) 1교(校) 악기기부사업, 인문도서기부사업, 나눔 교육 등 교육지원사업과 함께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푸른 새싹, 행복한 세상 사업'과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 도서지원 사업', 저소득가정 대상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푸른 새싹, 행복한 세상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돼오다 더는 예산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사회공헌위원회가 흔쾌히 지원키로 했다.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기업이 지역 시민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설립 후 총 66개 기업에서 14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인문도서 기부사업'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