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새누리당 의원(대구 중남구)은 5일 물산업 진흥과 물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물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야, 무소속 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제정안은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물산업 육성 전략 수립,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물산업 연구,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술인력 국제교류를 돕는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곽 의원은 "물산업이 21세기 블루골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내 물산업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의 1.7%, 국내 GDP의 2.1%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제정안은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및 지원을 통해 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 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환경부와 대구시 협의를 거쳐 제정안 발의에 나섰다는 곽 의원은 "2018년까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물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유치기업들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의 큰 기폭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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