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사 앞마당을 '집회시위 청정구역'으로 선포하자 6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70여 명이 시청 현관 앞에 모여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권영진(오른쪽) 시장이 나타나 시의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인 시위 금지 조치에 대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자 권 시장은 "대구시가 1인 시위를 막을 법적 근거도 없거니와 1인 시위까지 금지시킨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시민단체 대표들과 권 시장은 시청 귀빈실에서 30여 분간의 면담 끝에 시는 청정구역 지정을 철회하고, 시민단체는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는 청사 앞마당에서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