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필리핀 '리베라CC'

챔피언십 2개 코스 36홀 세계적 수준, 구릉에 있어 '신선'

필리핀에서 손꼽히는 유명 골프장인 리베라CC의 클럽하우스 전경.
필리핀에서 손꼽히는 유명 골프장인 리베라CC의 클럽하우스 전경.

필리핀 '리베라CC'는 1997년에 문을 열었으며, 필리핀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골프장이다. 프레드 커플스와 버나드 랭거가 설계한 두 개의 챔피언십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45㎞ 정도 떨어진 '실랑 카비테'(Silang Cavite)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따가이따이'가 바로 앞에 있다.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약 50분 소요된다.

커플스 코스 7천102야드(Yard), 랑커 코스 7천57야드 총 36홀 코스 규모이다. 리베라 골프 클럽은 필리핀에서 몇 안 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으로 완벽한 컨트리클럽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발 1천피트(305m) 위에 위치하고 있어, 선선한 날씨에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 골프장은 버뮤다 잔디로 이루어진 7천 야드의 페어웨이와 잘 정리된 그린이 그림 같은 구릉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 자체는 무난한 편이지만, 그린에 언듈레이션이 약간 심해서 초보자들이 퍼팅을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은 난이도가 조금 있는 그린을 선호하는 편이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사우나, 샤워룸, 마사지센터, 레스토랑, 프로숍, 라커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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