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드 칠곡배치 반대 군민 대책위 발족

각계 인사 67명 동참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지역 내 배치 반대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칠곡군'칠곡군의회는 7일 반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군민의 뜻 결집을 위한 물리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족한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오 칠곡군 대통합추진위원장)에는 각계 인사 및 자문위원 등 67명이 참가했다.

김윤오 사드 반대 대책위원장은 "모든 칠곡군민의 염원은 우리 지역에 사드가 배치되지 않는 것이다. 이 같은 13만 군민의 뜻을 한데 모으고,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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