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좋은 음식과 운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변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걷기,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있다.
운동과 더불어 변비에 좋고 소화도 잘 되는 자세를 하는 것도 도뭉이 된다. 특히 '활자세'는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린 뒤 두 팔로 발목을 잡아당기는 자세로 배로 몸의 전체 무게를 지탱해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 환자와 소화 장애에 탁월하다.
이어 소화 잘 되는 자세로는 먼저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쪽으로 넘기는 '쟁기 자세'가 꼽힌다.
또한 다리 펴고 상체 숙이기는 자리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두 손을 무릎에 올려놓은 뒤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 역시 도움이 된다.
한편, 변비에 좋은 음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말린 자두(프룬)는 식이섬유가 100g당 7g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고구마, 청국장, 요구르트 등도 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는 비타민 B1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장 건강에 탁월하다.
특히 목이버섯은 만성변비를 탈출하는 비결로 꼽혔다.
목이버섯은 주로 나무 줄기에 붙어 자라며,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과 가을에 주로 발견된다.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해 목이(木耳) 버섯이라고 불린다. 독특한 식감 때문에 먹지 않는 사람이 많으나, 대단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재료로 건조된 중량의 60%가 식이섬유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목이버섯의 식이섬유함유량은 흔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 현미나 바나나보다 훨씬 많았고, 무말랭이보다 약 3배 높은 수치. 식용버섯 중에는 함유량이 가장 높다.
식이섬유는 여러 영양소를 머금고 있으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서 빨리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다. 때문에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 좋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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