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비스 면적 넓게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실수요자에 안성맞춤

주택 분양 시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투자에서 실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위주로 변하면서 서비스 면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면적이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주택사업자가 제공하는 것으로 외부와 접하는 앞뒤 발코니(흔히 베란다라고 함)처럼 따라 덧붙여 주는 면적으로 용적률·전용면적·공용면적·분양면적·계약면적 등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최근 분양시장 활황으로 신규 물량이 쏟아지면서 입지·분양가 등 선택 기준에 더해 저렴하면서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면적은 실질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 건설사도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넓힌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포항의 신미래 블루밸리 산업단지 관문 일대에 분양 중인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이지만 최대 36㎡(구11타입)의 서비스 면적으로 실제 활용할 수 있은 면적을 넓혔다.

평면에 따라 펜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강화 했으며 84㎡의 경우 4베이 4룸과 가변형벽체(침실1, 치실2)로 설계했으면 안방 옆 드레스룸을 더 넓게 구성했다.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 분양관계자는 "서비스면적으로 한 단계 윗 평면 아파트에 견줄만한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수납공간이 많고 실제 사용면적이 넓어진 만큼 실질 분양가도 낮아지는 효과까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포항 코아루 블루인시티'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지구 13B 1L, 2L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12개동, 지하2층~지상14층, 총 6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인 59~84㎡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59A㎡ 164가구 △59B㎡ 83가구 △74㎡ 221가구 △84㎡ 220가구다. 2차 단지 약 650가구가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선착순 분양 중으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분양가는 최저 500만원 대 후반부터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도동 81-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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