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도내 대포차·체납차 일제 단속

12일 고속도 나들목·간선도로 등서

경상북도와 경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동으로 도내 전역에서 불법 명의 차량, 일명 대포차와 지방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세무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직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 8곳과 간선도로, 공영주차장,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AVNI(차량번호판자동인식) 차량'순찰차'모바일단말기 등 장비 160여 대를 동원해 단속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각종 과태료, 통행료 미납부 차량이 발견되면 강력한 체납처분이나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박만우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대포차를 단속, 제2, 제3의 범죄에 이용될 소지를 차단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도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체납세 근절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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