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의 밀랍인형도 나온다.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가 수지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8월 초 홍콩에 전시한다고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홍콩 마담투소에 한국 여성 연예인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건 수지가 최초"라며 "수지의 밀랍인형은 한류전시관에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최근 7시간에 걸쳐 신체 사이즈 측정에 참여한 수지는 "저의 밀랍인형이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류존을 개설한 마담투소 홍콩에는 배용준, 김수현, 동방신기, 2PM 닉쿤, 송승헌, 이종석, 최시원 등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다.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으며,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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