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동호, 최연소 유부돌 Turn up! 규현과 미담 뒷거래까지? '파란만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유키스 출신 DJ 동호가 연예계 은퇴부터 결혼-출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김보성-동호-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호는 "아들이 태어난 지 42일 됐다"며 결혼 이후의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친구였던 아내에게 반하게 된 사연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생긴 아이, 아들 출산의 순간까지 결혼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동호는 "큰절을 올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라고 털어놓으며 규현에게 도움 받았던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규현과 평소 연락도 잘 안 하는 사이였는데 자신의 결혼식 축가 등 어려운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에 규현은 "저한테 부탁할 정도면 동호도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호는 "규현이 형에게 너무 고마워서 밥 한 끼 사겠다고 연락했더니 '라스 나온다고 들었다. 나와서 형 미담 좀 말해줘'"라는 부탁을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동호는 온 가족이 부동산 사기를 당해 3주 만에 10억을 날린 사연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10억 부동산 사기 사연부터 아이돌 출신 최연소 출산까지 동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 공개와 규현과의 미담 뒷거래 토크는 1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내 인생 Turn up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