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학을 알차게, 풍성한 교육프로그램] 미술 감상·체험 프로그램

수성아트피아 의'한 시간에 명화를 보는 인문학'은 동서양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 61점과 130여 컷의 디지털 영상을 통해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명화들을 감상해볼 수 있다. 시대'시간별로 동서양 미술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기상과학관에서 하룻밤'은 시원한 기상과학관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다양한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다. 화산, 지진 같은 자연재해 원인을 실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문학, 음악, 과학 캠프와 함께 가장 대중화된 프로그램이 미술이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심미안을 기르고 마음을 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학생들에게 미술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지역의 미술관, 문화단체에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래의 '피카소'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명화감상 기회'

▶'한 시간에 명화를 보는 인문학'=동서양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 61점과 130여 컷의 디지털 영상을 통해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명화들을 감상해볼 수 있다. 시대'시간별로 동서양 미술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9일~8월 21일. 053)668-1567.

▶역사인물 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연극이다.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 전쟁놀이, 강강술래, 난중일기 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8월 27일 오후 3시 공연. 전석 3만원. 053)668-1800.

◆봉산문화회관 '전시&예술 워크숍'

▶전시&예술교육 워크숍=봉산문화회관은 현대미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특별전 Hello Contemporary Art '리우전'과 '권혁규, 김형철, 서상희전'을 연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는 미술에서 체험하는 미술로 감상의 지평을 넓히고 감상자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워크숍을 통해 현대미술의 실험적 형태를 이해하고 두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연구하여 참가자들이 현대미술의 감상 및 이해를 돕는다. 13일~8월 6일. 초등학생 이상 일반 시민, 가족대상. 1인 1회 1만원. 053)661-3521.

◆대백프라자갤러리 '정글탐험'

▶'기특한 정글 미술관 3'=스마트폰과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생겼다. 대백프라자갤러리의 '기특한 정글 미술관 시리즈'는 도심 속 플랜토피아(정원)에서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글 '무브먼트'코너에서는 오즈 발레스쿨과 함께하는 스토리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정글 '생태과학'에서는 정글 티처와 함께 물고기 생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2일~8월 21일. 체험료 7천~2만원. 053)420-8015.

◆국립대구기상과학관 '1박 2일' 캠프

▶기상과학관에서 하룻밤=올해 유난히 덥다는 대구의 여름, 시원한 기상과학관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다양한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다. 화산, 지진 같은 자연재해 원인을 실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심야극장에선 재난영화도 상영된다. 26~27일. 053)953-9365.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28일 상영작은 '월-E'(예정). 이 밖에 지진, 화산 실험 써머 스탠드 만들기, 아이스텀블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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