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라디오스타' 도끼, 연 50억이 목표? "슈퍼카 7대 나에게 주는 선물"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도끼가 억대 자동차를 7대 소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인생, 턴 업' 특집으로 래퍼 도끼, 배우 김보성, 동호,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자신이 평소에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했던 차량에 대해 밝혔다.

MC 윤종신은 "도끼 하면 차 이야기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최근에 억대 차를 두 대나 구입했다"고 먼저 그의 차에 대해 언급했다.

도끼는 "최근 B사와 F사의 차를 샀다"고 말했고, 도끼가 언급한 차량 2대 가격은 무려 8억 원에 달한다. 도끼는 이처럼 고가의 차량을 구입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나한테 선물을 잘 안 해준다. 그래서 매년 나에게 직접 선물을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가 "강동원과 장동건도 3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차를 바로 샀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도끼는 "출고 전의 내 차를 보고 다녀가셨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도끼는 "오래 기다려야 되는 차다. 많이 생산을 안 한다"며 희소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기다리지 않고 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뭐 막 떠벌리고 다니니까. 셀카 찍고 올리고"라며 자신이 홍보를 톡톡히 한다고 밝혀 폭소케 만들었다.

도끼는 이날 올해 수입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13년 5억, 2014년 10억, 2015년 20억을 벌었다며 "올 12월에서 내년 1월 50억이 목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