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계열사인 화성개발은 지난 8일 LH청라영종사업본부와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 대한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은 대지면적 약 3만1천여㎡에 토지매매대금은 407억원이다. 화성개발은 이 부지에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아파트 504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앞서 영종하늘도시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특히 이 지역에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각종 개발계획이 단계별로 구체화되고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 스태츠칩팩코리아 공장 증설 등 개발이 한창이다.
화성개발이 앞서 확보한 영종하늘도시 A43블록의 경우 올해 하반기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2㎡, 84㎡A, B타입으로 모두 657가구로 구성된다.
화성산업 주정수 홍보부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은 주택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은 긍정적인 신호가 많다"며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인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드림은 보다 차별화된 설계와 혁신적인 공간 구성, 친환경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화성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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