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희, 이지원 작가의 개인전이 키다리갤러리에서 잇따라 열린다. 두 작가는 키다리갤러리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 중 공간 지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다.
강원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의 근원인 햇빛이 생명체에 드리워지는 순간 그 생동감으로 반짝이는 것들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지원 작가는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죽음에 의해 이뤄지는 관계의 단절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작가는 그 작업을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통해 형상화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간적 흐름 속에서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 22일(금)까지.
한편 미니 전시관에서는 야성을 주제로 한 야생마, 독수리, 늑대, 부엉이, 황소 같은 동물을 거친 터치로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탁노 작가의 특별 소품전도 함께 열린다. 070-756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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