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민아 분)은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날 공심은 자신과 안단태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적은 기사를 보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외부로부터 쏟아지는 지나친 관심은 두 사람의 영원히 변치 않을 것만 같던 견고한 사랑마저 지치게 만들었다. 이를 알고 있던 안단태는 공심에게 기사에 대해 오해하지말라며 사과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공심을 진정시키고 다독였다.
공심은 잠시 투정을 부리다가도 '석준표'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살게 된 안단태에게 "그러면 나한테 좋은 것 좀 사달라"며 "이제 돈 많지 않느냐"고 툴툴거렸다. 이에 안단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얼마면 돼"라고 느끼하게 말한 후 상체에 힘을 줘 셔츠 윗 단추를 풀어 헤치며 공심을 적잖이 당황케 만들었다. 공심은 하지말라며 짜증을 냈지만 안단태는 이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연신 단추를 풀어 느끼한 눈빛으로 섹시미를 뽐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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