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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인' 만들기, 먹으면 예뻐진다? 비결은?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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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름은 사계절 중에서도 자외선이 특히 강해 피부 노화 속도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기미, 주근깨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이와 함께 피부에 값비싼 로션과 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피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 음식인 시금치는 비타민C, 엽산, 철분, 섬유질 등이 풍부해 체내에 다양한 영양소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건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라프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피부에 좋은 음식 5가지는 아몬드와 양파, 망고, 기름진 생선, 물 등을 강조했다.

아몬드: 아몬드는 여드름 관리에 좋은 비타민E가 풍부해 건강한 피부에 도움이 된다.

양파: 양파는 주름을 관리해주고 탄력을 주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 C 과 E가 함유돼 있어 자외선 차단에 도움에 준다.

망고: 망고는 비타민 A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기 때문에 흉터와 여드름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주름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기름진 생선: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오메가 3는 천연 염증 억제제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드름, 습진 등 염증으로 인한 민감성 피부에 도움이 된다.

물: 피부가 건조하면, 물을 꼭 마셔야 한다. 건강 전문가 세라 스테너는 피부타입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유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건성피부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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