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소형 희소가치 높은 용인수지 신봉동, 동도건설 분양 나선다

주택 분양시장에서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자 실거주에 적합한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분양시장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중대형 아파트처럼 사용할 수 있어지면서, 공간활용 및 개방감도 우수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이 대구 황금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 됐으며,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622대1의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근 중소형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분양이 없었던 지역으로 경기도 수지구 신봉동에는 전용면적 84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약 9%이며, 특히 신봉도시개발구역에는 중소형 아파트가 한 단지도 공급되지 않았었다.

이러한 가운데 동도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 C2-1,2블록에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조성되는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을 공급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총 199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59㎡, 69㎡, 84㎡로 전 세대 중소으로 공급된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이 위치하는 수지구 신봉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입지, 주거환경, 생활인프라 등을 갖췄기 때문에 내집마련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의 분양 관계자는 "신봉도시개발구역에 공급된 아파트들은 모두 중대형으로, 중소형 상품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전용률과 넓은 실사용면적으로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22일 오픈예정으로 기흥구 보정동 547-2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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