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중부·전라도 '폭염주의보'…전국 찜통 더위 조심, 미세먼지 '보통'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기준)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부지방이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충남서해안이 5~20mm, 강원도 영동이 5mm미만이다.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내륙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춘천 22도, 제주 2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일부는 조금 높겠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춘천 32도, 제주 32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중부 앞바다와 서해남부 먼 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