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개그우먼 권진영이 신혼여행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지난 3월 결혼한 권진영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결혼 5개월차인 새댁 권진영은 자신의 신혼 여행이 달콤함이 아닌, 피곤함이 쌓이는 여행이 됐다고 털어놨다.
권진영은 "하와이에 8박 9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평소 꿈에 그렸던 곳이라 큰 기대를 하고 여행을 떠났는데 알고 보니 하와이에 시할머니와 시고모님들이 살고 계셨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날을 잡고 인사를 드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째 날은 시할머니 댁에, 둘째 날은 시고모님 댁에, 셋째 날도 다른 시고모님 댁을 방문했다"며 "신혼여행의 기분보다는 마치 시월드에 온 기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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