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잘 만든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제4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일 발표된 한국방송협회 심사 결과에 따르면 TBC 창사 21주년 특별기획 '무문관' 2부작이 253개 출품작 중 작품상(지역다큐TV 부문)에 선정됐고, TBC 박원달(사진) PD는 광복 70주년 특집 '우리엄마'로 개인상(프로듀서 부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무문관'은 불교의 무문관 수행으로 오랜 기간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해가는 승려들의 번뇌와 고행의 시간들을 기록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다"고 밝혔다.
박 PD가 연출한 '우리엄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자녀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앞서 제49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금상, 제6회 YMCA 선정 좋은 방송대상 최우수상, 제17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2일(금) KBS1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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