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이 지역의 과학꿈나무 육성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 4월 구미 동락공원 내에 개관한 구미과학관은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3D 천체투영관과 4D 영상관, 기초과학원리 및 첨단과학 체험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주말엔 과학쇼와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연극'과학강연'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과학관의 입장객 수는 연간 4만~5만 명으로 가족단위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상영을 시작한 '공룡 어드벤처'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과학관은 더욱 활기가 넘치고 있다.
공룡의 기원 및 멸망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생동감 넘치는 거대 공룡의 모습과 스펙터클한 중생대의 자연을 풀돔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의 유익한 과학체험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7, 8월 여름방학 특집으로 마련한 블랙홀 전시물 통과 미션 등 예술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신나는 융합놀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옥경 관장은 "구미과학관이 과학꿈나무 육성과 여가문화 확산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다양한 과학체험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4)476-6508.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