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추격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까.'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대구FC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다시 '승점 3'을 노린다. 대구는 27일 오후 8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9승 9무 3패(승점 36)로 선두 안산(승점 44)과 2위 강원(승점 38)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희망적인 요소는 대구가 지난해부터 K리그에 뛰어든 서울 이랜드에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이다. 대구는 통산 전적 2승 4무로 서울 이랜드에 앞서 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지난 6월 말 박건하 감독이 부임한 이후 2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서정진, 유창현, 심상민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보강했다.
대구는 새로 영입한 용병 알렉스에게 기대를 건다. 알렉스는 23일 열린 안양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예열을 마친 상태다. 또 경고 누적으로 안양전에 빠졌던 대구의 오른쪽 윙 미드필더(수비수) 박세진은 이날 경기에 복귀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