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리지, 독도+태극기 사진에 日 누리꾼 '악플테러'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사진. 리지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SNS에 올린 독도 사진으로 인해 일본 누리꾼들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도 방문 사진을 약 20장 정도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지는 독도 경비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태극기를 들고 다니며 독도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일본 누리꾼으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이 "일본 팬들을 배려해주지 않는다", "국제 사법 재판소에 왜 (한국이) 오지 않느냐. 국가적으로 한 거짓말이 들켰는데 창피하지도 않냐. 인간으로서 부족하다"라며 부정적인 댓글부터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이후 리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악플과 인신공격성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리지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20대 중반을 지나며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독도행은 데뷔 이후 내 최고의 선물이 된 것 같다. 마침 곧 생일인데,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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