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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죽음의 벽' 앞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폴란드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현지시간) 오슈비엥침의 나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죽음의 벽'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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