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정연주, 홍창진 등 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삶, 또 다른 자화상'전은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대한 또 다른 자화상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한 전시이다.
김영규 작가는 인디 미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분과 지금의 사회 현상을 이야기한다. 예전의 기억, 혹은 아날로그적 감성이 더 이상 옛 사진이나 오브제가 아닌 미디어로 남아 있는 변화한 현대의 모습에 흥미를 느껴, 각종 매체를 즐기고 그것을 향유하는 우리들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인물의 초상을 신표현주의적 작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정연주 작가는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예술의 기준, 도덕적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항의를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홍창진 작가는 사람에 대한 연민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간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28일(일)까지 갤러리 경에서 열린다. 053)43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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