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시 지원시 6월 모의평가 결과 활용 방법은?

합계 점수로 상향·적성·안전 범위 정하라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이하 국수영탐)의 백분위로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예측해야 한다. 3월 모의평가부터 6월 모의평가까지(졸업생들도 포함됨에 유의) 국수영탐 영역 백분위 점수를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각 영역별로 최고와 최저 백분위를 입력하고 국수영탐 합계를 산출하고 혹시 필요할 수 있으니 국수영 합계도 산출한다.(아래 표 참조)

영역별 최고, 최저 점수들만의 조합 자료를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점수 범위가 짐작된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범위 폭이 결정될 수 있다. 즉 상향, 적정, 안정 지원 수준으로 대략적인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을 살펴본 뒤 이 대학들을 고려해서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확인해야 한다.

이어 수시모집 지원 대학들 가운데 상향, 적정, 안정 수준으로 지원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전형별로 필요한 내신 등급, 수능최저학력기준, 비교과 활동, 적성고사, 논술고사 등을 준비하면 된다.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활용한 수시 지원 전략은?

9월 모의평가(1일 시험)는 성적표가 나오기 전인 9월 12일부터 21일 사이에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9월 모평 가채점 결과로 수시모집 지원과 관련한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

9월 모평 가채점 결과와 6월 모평 점수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정확히 파악,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때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한다면 수능 전에 논술이나 면접고사를 치러야 하므로 해당 대학의 일정에 쫓겨 수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할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국수영탐 학습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시모집까지 고려한 수능 고득점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원 학과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가장 높은 학과를 기준으로 삼아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집중 학습할 영역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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