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찾은 日 마츠도市 남녀 중학생 정구 선수단

'2016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에 참가한 일본 마츠도시 선수단.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마츠도시 중학생 정구 선수단을 초청, '2016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와 마츠도시 간의 이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종목을 정해 상호 초청으로 열리고 있다.

제25회를 맞는 올해는 마츠도시에서 이토 준이치(교육위원회 교육장) 단장, 야스이 이사오 정구연맹 회장 등 임원 11명과 중학생 정구 선수 16명(남녀 각 8명)이 대구시를 찾았다.

1일 대구자연과학고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친선경기가 열렸다. 대구 대표 남자부 동촌중과 여자부 황금중은 마츠도시 남녀 중학생 선발팀과 각각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에 대구스타디움과 육상진흥센터 등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대구박물관, 녹동서원, 서문시장 등에서 문화 체험을 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