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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연예뉴스' 김정모, 김희철 첫인상 "만화 속 미소년, 입 열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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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0PM 시즌2' 캡처

방송인 하지영이 우주대스타 김희철로부터 비타민 매력을 인정받아 화제다.

1일 네이버 앱을 통해 방송된 10PM 시즌2 '한밤의 연예뉴스'에는 김희철&김정모로 미니앨범 2집을 발매한 김희철과 김정모가 출연했다.

김희철과 MC하지영의 인연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영은 KBS 공채 개그맨 18기 출신으로 개그우먼이자 리포터로 전천후 활동해 왔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과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김희철은 하지영에 대해 "11년 전 데뷔했을 때 처음 봤는데 그때도 누나는 까불까불 했다. 지금은 음성이 탁해지셨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희철은 하지영을 열심히 사는 방송인이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정확히 기억나는 게 데뷔 초 나는 항상 지쳐 있었다. 그때 하지영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날도 처음엔 지쳐서 시작했다. 그런데 자꾸 웃기는 거다. 안 웃으려고 하면 더 웃긴다. 너무 좋다"라며 하지영의 비타민 매력을 치켜세웠다.

김희철이 인정한 하지영의 통통 튀는 입담은 이날 방송에서도 여지없이 터졌다. 김정모가 2집 미니앨범을 관통하는 종합선물세트의 의미와 추억에 대해 소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에 하지영은 "옛날 사람이다. 요즘엔 종합선물세트가 아예 없다"라고 익살을 떨었다. 김정모는 물론 우주대스타 김희철을 당황시킨 폭풍 애드리브.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희철은 "하지영을 오랜만에 만나서 좋았다"라며 진한 애정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오늘은 김희철&김정모로 나왔지만 후에 시원하게 '아는 형님' 편으로 나오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재출연을 약속했다.

한편 '10PM 시즌2'는 비틈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이다. 월요일 하지영의 '한밤의 연예뉴스'를 시작으로 화요일 김풍의 '풍기문란', 수요일 하하 스컬 미노의 '다 줄 거야', 목요일 김태훈 정시우 기자의 '무비톡톡', 금요일 양재진 딘딘의 '비정상담소'가 네티즌을 만난다. 재방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볼 수 있다. 매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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