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 예천군수)는 2일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식용곤충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예천군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경민대, 중국 청도대, 벨기에 리게대학을 비롯해 한국식용곤충연구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대학과 국'공립연구소, 병원, 지방자치단체, 곤충사육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곤충식품화를 위한 국내외 동향'과 '곤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식용곤충 메뉴 설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나명옥 식품저널 국장, 윤옥현 김천대 교수, 백유현 한국곤충산업협회장, 김경호 엑센트비전㈜ 대표가 함께하는 종합 토론도 열렸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유럽과 북미, 중국 등 국내외 식용곤충 관련 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됐다"며 "남은 엑스포 기간에도 곤충 관련 국내외 학회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융합산업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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