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W)'에서 이종석이 한효주에게 진심이 담긴 키스를 건넸다. 5회 만에 무려 세 번째 키스신이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가 웹툰 속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주는 눈앞에 강철이 보이자 "나 또 끌려온 건가? 우리 병원 맞는데"라며 잠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오연주의 모습에 강철은 "내가 왔다. 내가 이리로 온 것"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신이 웹툰 속 주인공이란 것을 알게 된 강철은 오연주에게 "내가 살던 세상이 나만 빼고 멈춰서 빠져나왔다"며 "마지막으로 인사하러 왔다.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이에 오연주는 강철에게 "돈도 없고 집도 없지 않나. 잠시 기다려라. 막막한 건 잘 안다"며 자신이 보호해주겠다고 했고, 강철은 자신을 배려하는 오연주를 먹먹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입을 맞췄다.
앞서 오연주와 강철은 드라마 초반부터 여러 차례 키스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 3번 째 키스를 하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 세계의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다양한 사건을 겪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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